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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을면 신라 중요 고분 분포 유적지 훼손 심각... 조사단 방문
문화재청, 심각한 훼손에 유감 표명, 원인 밝혀 법적 책임 추궁할 것 

    신라의 고분군으로 추정되는 뚜껑 돌(우측 원형)이 돌배나무 옆에 나뒹굴고 있다.




    문화재청은 16일 현장 조사단을 꾸려 구미시 무을면을 방문했다.

    신라의 유적지가 대거 분포한 고분군을 훼손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현장은 구미시 무을면 무수리와 송삼면 무이리의 산줄기를 따라 삼국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들이 대규모로 밀집되어 있었다그러나 관계 당국의 오랜 무관심속에 방치되면서 심각하게 훼손되어 도굴의 흔적, 경작, 도로공사 등으로 원형 또한 보존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었다.


    특히 도굴로 말미암은 피해가 두드러졌으며, 고분 주위에 산재한 작은 수혈식 석곽묘는 파괴되거나, 도굴되어 완형분은 하나도 없었다전문가들 역시 역사적 가치가 상당한 고분군에 돌배나무 숲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했다.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중 구미시 산림과에서 담당부서(문화예술과)와의 사전 협의없이 돌배나무나심기 공사를 강행한 것이 드러났다.

     

    조사단은 처음 의혹이 제기됐던 송삼리 돌배나무 숲이 삼국시대 고분군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무이리 돌배나무 숲은 고려시대 청자와 조선시대 분청사기로 추정되는 유물이 발견돼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고분군이 훼손된 것으로 잠정 결론내린상태다.

     

    민속학자 장영도씨는 "우물 정(井)자가 새겨진 명문을 발견했다. 이는 이 일대가 고구려의 영토였을 가능성을 제기 할 수 있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수 있다. "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30년 전부터 고분군 보존과 발굴조사를 위해 끊임없이 이의를 제기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관철되었다. 그 과정에서도 유적지가 지속적으로 훼손되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깨진 신라 토기 파편들



     문화재청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유적지가 훼손됐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실치 않다.”며 현장확인 사항을 정리한 뒤 관련법령의 위반여부를 검토해 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라며 의혹을 일단락 시켰다.

     

    그러나 관계당국과 공무원의 행정상 도덕적 헤이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피해 갈 수 없을것으로 사료된다.






    최보영 기자(windluster@hanmail.net)
    <저작권자©경북문화재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4-16 23:52 송고 2019-04-17 01:23 편집
    구미시 무을면 신라 중요 고분 분포 유적지 훼손 심각... 조사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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