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즐겨찾기 추가
최종편집일 2019.10.18 14:35   로그인 회원가입
문화재 신문 경북문화재신문 문화재청
축제행사/전시공연/여행
홈>전체기사>축제행사/전시공연/여행 이메일 프린트 퍼가기 글자크기 원래대로 글자크기 크게 글자크기 작게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 10월 12일~13일 한양도성 일원에서 열려
한양도성, 역사-자연-사람을 잇다… 끊어진 서울성곽 단절구간 잇기 축제
18.6km의 도성을 따라 총 15개 지점에서 ‘순성관’과 함께 미션 순성이 펼쳐져

    한양도성을 표현한 고지도 조선시대 광여도 중 도성도(사진제공: 서울대 규장각)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오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를 흥인지문공원과 낙산공원을 중심으로 한양도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양도성문화제는 ‘도성! 역사-자연-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18.6km를 따라 걸으면서 도성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한양도성을 탐방하는 시민들(사진제공: 한양도성문화제추진위원회)




    한양도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순성(巡城)이다. 올해는 순성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인 미션순성(웰컴 투 한양도성)이 전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운영은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이 담당한다.

    순성(巡城)은 조선시대 도성을 안팎으로 걸으며, 주변의 경치를 즐겼던 도성사람들의 풍습인 ‘순성(巡城)’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졌다.

    한양도성을 모니터링하고 보존·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인 ‘시민순성관’은 미션순성에 참여하여 각 지점을 직접 운영하고, 흥인지문공원에서 진행되는 ‘제3회 한양도성 시민순성관 사진전’을 주관한다.

    미션순성은 도성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살린 것으로, 인왕구간을 지나는 순성객은 인왕산 호랑이를 이겨야만(인왕산 호랑이와 한 판!) 통과할 수 있다. 숭례문과 흥인지문에서 ‘도성 수문장과 한 컷’을, 백악구간을 지날 때는 부험을 소지한 사람만 이 구간을 지날 수 있다. 3개 이상의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부험, 符驗: 조선시대 밤에 성문을 드나들 때 사용하던 둥근 모양의 목제 패로 세종 때 처음으로 제작되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순성 프로그램 중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18.627km의 한양도성을 해설과 함께 걸으며 600년의 역사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700명의 참가자 모집을 마쳤다. 출발은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서 한다.

    또한 10월 12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낙산공원 놀이마당에서는 한양도성 역사토크쇼 ‘600년 서울, 그 곳’과 ‘한양도성 30초 영상제’가 진행된다. 토크쇼 시작 전,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을 무대에서 상영하는데, 수상작은 ‘한양도성 열 세 가지 이야기’라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낙산공원 바깥 성벽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양도성 중 백악구간




    역사토크쇼 오프닝 공연으로는 가야금 싱어송라이터 이정표의 무대가 진행된다. 토크쇼에서는 최원정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역사학자 전우용, 구가도시건축대표 조정구,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하여 600년 동안 품어온 도성 안팎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양도성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가을밤 한양도성과 어울리는 4인조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나가는 축제인 올해 문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시민기획단 ‘도성친구들’이 기획한 ‘단절구간 잇기 프로젝트’로, 남산구간의 끊어진 도성을 빛으로 잇는 행사이다.

    ‘도성 사람들: 왔노라, 달았노라, 이었노라’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되는 ‘잇기 프로젝트’는 한양도성이 단절되었음(과거)을 알고, 잇기에 동참(현재)하고, 이어졌음을 기억(미래)하여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를 살린 프로그램이다. 운영장소는 남산구간(남산공원 이용안내센터∼N서울타워 진입지점)에서 진행된다.

    이창근 한양도성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은 “서울성곽 사대문과 사소문이 성벽으로 연결된 한양도성은 우리의 삶과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라며 “한양도성문화제는 오늘날 역사, 자연, 사람을 잇는 문화매개체”라고 말했다. 이어 “주 무대인 낙산구간과 흥인지문을 중심으로 한양도성 전역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주말 나들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월 12일(토)~13일(일) 진행되는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양도성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보영 기자(windluster@hanmail.net)
    <저작권자©경북문화재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10-10 10:00 송고 2019-10-10 10:03 편집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 10월 12일~13일 한양도성 일원에서 열려
     
    기사검색
    많이 본 기사
    1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평화의 탑 상량식 거행
    2 울진군 “금강송에코리움” 홍보, 마케팅 활동
    3 안동 무궁화 재조명‘독립의 꽃, 다시 피우다’방영
    4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입암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5 화천 계성리사지(추정)에서 국내 최초 육각형 금당지(추정) 확인
    6 견훤산성 국가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7 상주연희단 ‘맥’ 전국국악대제전 수상 휩쓸어
    8 귀비고 기획전시 <2019 귀비고 프로젝트 - 포항, 여성, 기둥들> 개최
    9 제5회 상주동학문화제 개최
    10 안동 도심도 축제로 "들썩들썩" 1,300여 명의 안동시민이 만들어 가는 '비탈민 난장'
    11 전문가와 함께 찾는 충남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자취
    12 제3회 옥동서원 학술대회
    13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Magazine 가야』발간
    14 청송 대전사 신중도 등 3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15 영주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상품’ 개발 나선다
      회사소개 / 문화유산헌장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취재신청ㆍ기사제보 광고문의
    YES-TV 주소 : 경북 안동시 영가로 12-1(운흥동) 2층 / 대표 : 정재호
    전화 : 054-853-5223 / 팩스 : 054-853-5224 / 이메일 : kbcnews@daum.net
    등록번호 : 경북 아 00213 / 등록일 : 2012년 3월 22일
    발행·편집인 : 정재호(010-8581-9999)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호(010-8581-9999)
    홈페이지 유지보수 신청